호텔신라, 내년 연결 영업익 전년比 101%↑ 전망… 목표가 11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1-21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호텔신라에 대해 내년 2월 월별 중국인 입국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 흑자 폭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월별 중국인 입국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가는 시점은 내년 2월 혹은 3월로 앞당겨질 것”이라며 “내년 3분기부터는 2016년 최고치였던 807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면세점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보따리상 및 중국 단체 고객 회복으로 올해 대비 각각 18.9%, 93.7% 증가한 4조2806억 원과 13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호텔 및 레저 부문 흑자폭은 올해 100억 원에서 내년 25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내년 중국인 및 일본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호텔 감가상각비가 감소할 것”이라며 “생활레저 매출도 증가해 관련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호텔신라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18.0%, 100.8% 오른 4조7619억 원과 1595억 원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7,000
    • -0.31%
    • 이더리움
    • 3,523,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2.15%
    • 리플
    • 809
    • +3.98%
    • 솔라나
    • 206,500
    • -1.2%
    • 에이다
    • 525
    • -1.32%
    • 이오스
    • 706
    • -1.81%
    • 트론
    • 204
    • -0.97%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400
    • -2.01%
    • 체인링크
    • 17,000
    • +1.31%
    • 샌드박스
    • 386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