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협력사 챙기기…“세계 최고 경쟁력 갖춘 협력사 키워라”

입력 2017-11-21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화학)
(사진제공=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협력사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2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협력사 두 곳을 방문,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대주코레스와 경기 수원에 위치한 피앤이솔루션을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방문 당시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이라며 “LG화학의 협력사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대 중국 철학자인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며 “협력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판단,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박 부회장의 의지에 따라 LG화학도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 협력 등 협력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55,000
    • -0.4%
    • 이더리움
    • 4,79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47%
    • 리플
    • 661
    • -1.2%
    • 솔라나
    • 195,700
    • +1.19%
    • 에이다
    • 535
    • -2.37%
    • 이오스
    • 819
    • +0.49%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42%
    • 체인링크
    • 19,570
    • -1.11%
    • 샌드박스
    • 473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