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일반시민의 참여 속에 개최된 ‘탄소중립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3차 기후변화 Week’ 행사가 본격 개막됐다.
이날 축사에서 이재훈 산업자원부 2차관은 “온실가스 감축문화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면서 “어린아이부터 기업까지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생활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정부도 국민과 기업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기후변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열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부회장, 김재옥 소시자시민모임 회장, 황명자 전국주부교클럽 연합회 부회장과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차 기후변화대책 WEEK 개막식’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온난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일반인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가두 홍보캠페인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