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잦아든 아기 울음…9월 출생아 3만 명 겨우 ‘턱걸이’

입력 2017-11-23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9월에도 출생아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출생아 수가 3만 명 선에 겨우 턱걸이를 했다. 출생아 감소율이 10개월째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통계청이 22일 발간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3만1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300명(-12.5%)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에서 줄었다. 세종, 강원, 충북은 유사했다.

올해 3분기(6∼9월) 출생아 수는 8만97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2500명(-12.2%) 감소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은 0.26명(연율 환산 시 1.04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03명 줄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30∼34세는 3.1명, 25∼29세는 2.3명 각각 감소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구성비는 첫째 애가 53.3%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0,000
    • -2.82%
    • 이더리움
    • 2,761,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8.39%
    • 리플
    • 3,341
    • +1.3%
    • 솔라나
    • 182,900
    • -2.04%
    • 에이다
    • 1,043
    • -3.87%
    • 이오스
    • 736
    • -0.14%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405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1.65%
    • 체인링크
    • 19,330
    • -2.86%
    • 샌드박스
    • 410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