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73% ‘4주째 상승’… 민주당 51.8%

입력 2017-1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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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70%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73.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내린 22.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에 이어 5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1.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최경환 의원 압수수색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이 이어지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됐다.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6.9%,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6%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당내 노선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3주째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만670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5명이 응답(응답률 5.7%)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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