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헬스] 눈가엔 주름이... 팔자주름도 신경 쓰이고... 나도 동안침 맞아볼까?

입력 2017-11-23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헬스] 눈가엔 주름이... 팔자주름도 신경 쓰이고..
나도 동안침 맞아볼까?

늘어나는 주름이 고민이라는 40대 여성 A씨.
한동안 보톡스를 맞아볼까 알아보다
요즘 친구가 ‘동안침’을 맞고 효과를 봤다는 말에 솔깃해하고 있죠.
‘동안침’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출처:브라보마이라이프 ‘김민정 김민정한의원 원장’


동안침, 언제부터 국내에 들어왔나요?

10여 년 전부터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동안침’이 입소문을 타며 알려졌다.
원래 미국이나 유럽에서 ‘미용침(cosmetic acupuncture)’으로 불리는 주름개선, 피부미용 침시술이 우리나라에 역수입돼 ‘동안(童顔)침’ 혹은 ‘정안(整顔)침’으로 불리게 됐다.


동안침의 원리는?

피부의 근육 아래에 있는 진피층내 탄력이 생기도록 하는 것.
즉 침으로 자극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침 자극을 통한 콜라겐 생성은 자연적 자극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다.
침을 통해 신체의 에너지 흐름인 기혈 운행의 장애로 생긴 얼굴이나 몸의 비틀림도 제자리를 잡게 해 준다.


동안침, 보톡스와 어떻게 다른가요?

보톡스는 신경을 마비시켜 근육을 못 움직이게 해 주름을 펴주는 원리로, 주름 개선 효과는 한시적이다. 간혹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그러나 동안침은 혈액 순환과 기 순환을 돕기 때문에 주름개선 효과와 함께 시력이 좋아지거나 어지럼증이 없어지기는 등 부수효과도 볼 수 있다.


동안침의 종류는?

동안침은 ‘혈장 동안침’과 ‘원기 동안침’으로 나눈다.
혈장 동안침은 특수한 침으로 얼굴전체적으로 반복적인 자극을 줘 피부탄력을 살려주고 안색을 맑게 해준다.
원기 동안침은 국소적으로 처지거나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 곳에 침을 놓아 탄력을 회복시켜 준다.


동안침은 어느 정도나 맞아야 하나요?

마취크림을 바른 후 침을 맞는 시간은 20~30분 정도다.
한의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침을 맞은 뒤에는 한방 팩을 하므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6회에서 10회 정도 동안침을 맞으면 효과는 1년에서 2년 정도 유지된다.


동안침, 주름에만 효과가 있나요?

보통 동안침은 주름과 같은 리프팅 효과를 위해 많이 쓰이지만 각진 턱, 기미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단 침 치료는 약물 투여가 아닌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치료이므로 체질이나 나이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9,000
    • -1.03%
    • 이더리움
    • 4,740,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1%
    • 리플
    • 1,954
    • +5.34%
    • 솔라나
    • 334,900
    • -2.16%
    • 에이다
    • 1,386
    • +3.66%
    • 이오스
    • 1,134
    • +2.16%
    • 트론
    • 275
    • -2.48%
    • 스텔라루멘
    • 695
    • +1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83%
    • 체인링크
    • 25,040
    • +8.4%
    • 샌드박스
    • 1,017
    • +4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