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특활비 수수' 최경환 의원 28일 소환

입력 2017-11-23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최경환(62) 의원을 28일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전 10시 최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에게서 '2014년 10월 당시 최경환 부총리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긴 자수서를 받았다. 이 전 원장은 당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정원 특활비 축소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최 의원에게 특수공작사업비를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 의원 여의도 국회의원실과 경북 경산 지역구 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 의원과 이 전 원장 사이에 오간 돈을 '뇌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국정원 특활비 축소 압박 여론을 막아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물을 전망이다.

최 의원은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자살하겠다"며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장중 사상 첫 5700 돌파⋯개인 ‘사자’ VS 기관ㆍ외국인 ‘팔자’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 가상자산 매도 물량 나올만큼 나왔다…저점 탐색 구간[머니 대이동 2026 下-③]
  • 갈수록 커지는 IP 분쟁...중심엔 AI [글로벌 IP전쟁 ①]
  • 여자 컬링 4강 진출 좌절…오늘(20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코스닥 활성화·법 개정에 ‘액티브 ETF’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38,000
    • +0.56%
    • 이더리움
    • 2,88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0.12%
    • 리플
    • 2,089
    • -0.71%
    • 솔라나
    • 122,200
    • +1.08%
    • 에이다
    • 404
    • -0.25%
    • 트론
    • 421
    • +1.69%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0.38%
    • 체인링크
    • 12,710
    • -0.55%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