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너텍이 철광석 가격 인상에 수혜가 전망되며 상승하고 있다.
케너텍은 1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4.65%) 오른 1만3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하락장에서 벗어나 급등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업체인 케너텍이 구리 아연 철 등이 매장된 캄보디아 광산 개발권을 지난해 11월 취득했다.
케너텍이 계약한 캄보디아 북부지역 8개 광구는 전체 면적이 1520㎢로 서울 면적 2배에 달하며, 특히 메콩강 인근에 위치해 수송조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너텍은 사전 지표 조사를 통해 8개 광구 내에 구리 연아연 철 등 금속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질학적으로 광범위하게 광물이 매장된 지역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케너텍 관계자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사 직원들이 일부 상주하면서 현재 탐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초기 탐사비용은 기존의 4개 사업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