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4Q 실적 양호 전망...목표가 8.1만원으로 ↑-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11-2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가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4분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를 웃돈 3분기 실적은 본업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신규 사업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2%, 26.4% 증가한 3308억 원, 1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소비 분위기가 반전됐고 추운 날씨가 고단가인 겨울 아우터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면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여성복 캐주얼,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신세계톰보이가 두 자릿 수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사업인 폴푸아레와 SI빌리지닷컴을 올해 분기당 각각 20억 원, 10억 원 내외의 손실을 내며 전사 수익성 개선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나 본업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31,000
    • -1.56%
    • 이더리움
    • 4,643,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56%
    • 리플
    • 1,922
    • -4.33%
    • 솔라나
    • 322,400
    • -3.96%
    • 에이다
    • 1,300
    • -5.73%
    • 이오스
    • 1,106
    • -2.47%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30
    • -1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31%
    • 체인링크
    • 23,980
    • -4.92%
    • 샌드박스
    • 860
    • -1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