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일상 속 숨은 과학 원리 찾는‘주니어 공학교실’ 실시

입력 2017-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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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초∙안남초 220여 명 대상으로 과학수업 진행

▲효성 창원공장 직원들은 13일 창원초등학교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변압기 원리를 이해하고 모형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사진제공=SK그룹)
▲효성 창원공장 직원들은 13일 창원초등학교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변압기 원리를 이해하고 모형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사진제공=SK그룹)

효성이 올해 두 번째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이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이다.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효성 창원공장의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어요’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달 13~17일에는 창원초등학교에서, 20~24일에는 안남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효성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표 제품인 변압기와 차단기의 원리를 가르치고 변압기 모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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