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기술대전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농식품 분야에 접목한 우수성과 및 미래농업을 구현한 ‘스마트 미래농업관(주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자․생명, 첨단생산, 식품․유통, 안전․소비, 농산촌치유 등 5가지 주제로 나뉘는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한 농업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되며, 참관객들이 미래 농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Golden Seed 프로젝트 우수성과를 비롯해 우수 신품종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를 볼 수 있는 ‘종자생명(SMART SEED)관’,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물생육 측정기술, 딸기 수확로봇, 스마트 돈사 모형, 산림 재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산림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등 신기술을 전시한 ‘첨단생산(SMART FARM)’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 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유통시스템 기술을 보여주는 ‘식품․유통(SMART FOOD)’관도 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이번 과학기술대전의 핵심 콘텐츠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미래 농업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래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