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신설법인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의 신설법인 수가 5298개로 전월대비 24.7%(1049개)나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전국 부도업체수는 193개로 전월(178개)보다 15개 증가하는 데 크쳐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후)은 0.03%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9.2배로 전월(36.0배)보다 다소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01%에서 0.02%로 다소 상승한 반면, 지방은 0.13%에서 0.09%ㄹ 다소 하락했다.
형태별로는 개인사업자가 58개로 2개 감소했으나, 법인은 135개로 17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7개로 6개 감소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64개, 85개로 각각 11개, 9개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