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꼬막 솥밥의 달인이 일본에서 배워온 밥맛 하나로 경기도 수원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맛의 비밀을 전한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반 전기밥솥으로 밥 짓는 것보다 번거롭고 까다롭다는 꼬막 솥밥의 달인 김성길(경력 32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꼬막 솥밥의 달인이 만든 꼬막 솥밥은 식감과 풍미부터 남다른 품격을 자랑한다.
'생활의 달인' 꼬막 솥밥의 달인이 만든 꼬막 솥밥은 갈빗대와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쌀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는 밥물을 만든다. 이렇게 하면 쌀의 풍미가 사골에 입혀진다고 한다.
그러나 '생활의 달인' 꼬막 솥밥의 달인의 핵심 비법은 따로 있었다. 바로 독특한 훈연 과정을 거친 돼지 앞다리 살로 만든 마성의 수제 간장이다. 수제 간장을 넣어 밥을 짓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밥맛이 완성된다고 한다.
또한 꼬막 솥밥 위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꼬막도 그냥 넣지 않는다. 꼬막의 쫄깃한 식감은 살리면서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숙성을 시킨다.
'생활의 달인' 꼬막 솥밥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인기 있는 것은 꼬막 솥밥 뿐 아니다. 바로 전복 솥밥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이 솥밥을 먹기 위해 코스요리를 주문하는 손님들이 대다수여서 주객이 전도됐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온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