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이 봄철 성수기(4~5월) 항공편 예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수요가 급증하는 4~5월 봄철 성수기 기간에도 파격적인 가격 1만9900원 요금을 선보인다"며 "또한 '김포-제주'와 '청주-제주'간 전 항공편에 대해 평균 10%의 할인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한성항공은 "특히 매주 화요일 김포와 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마지막 항공편에 1만9900원의 요금을 적용, 예매가 시작되는 19일부터 예매가 폭주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성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항공사가 직접 기획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 한성항공은 기획한 패키지 상품은 '에어텔 상품'과 '에어캠핑카 패키지'등 두 가지로, 왕복 항공권과 2박의 숙박이나 캠핑카로 구성된 2박 3일 패키지 상품으로 요일에 따라 최저 10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특히 에어텔 상품은 초저가의 패키지 상품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호텔과의 제휴로 이루어져 현재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항공은 오는 3월에 에어버스 A320 제트기가 도입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김포-제주 노선에 전격 투입, 제주노선의 공급좌석을 대폭 확대와 함께 국제선 취항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