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상보)

입력 2008-02-19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베트남 등 해외에서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희림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희림은 이 같은 실적개선과 함께 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 주주우선 경영원칙을 밝혔다.

희림은 19일 지난해 매출액이 1201억원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4억1700만원으로 162.0% 급증했다. 경상이익도 89억9400만원으로 역시 전년대비 160.4%나 늘었다.

회사측은 "예멘과 지부티 신도시, 아제르바이잔 프로젝트 등 해외에서 대규모 설계계약을 맺었고 국내 선두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개선된 실적과 함께 주당 500원의 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익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주주들에게 실적호전의 과실을 돌려주는 주주우선 경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올 들어서도 연초부터 대형 설계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내고 있어 올해 목표실적(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10위권 건축설계 업체로 성장계획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25,000
    • +0.99%
    • 이더리움
    • 4,803,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4.93%
    • 리플
    • 2,044
    • +5.96%
    • 솔라나
    • 347,500
    • +1.25%
    • 에이다
    • 1,454
    • +3.86%
    • 이오스
    • 1,165
    • +0.69%
    • 트론
    • 290
    • +1.4%
    • 스텔라루멘
    • 708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3.68%
    • 체인링크
    • 25,800
    • +11.59%
    • 샌드박스
    • 1,030
    • +2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