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e모저모] 박정운, ‘이더리움’ 미끼로 2000억대 투자 사기 연루 의혹…“철저한 수사 필요”

입력 2017-11-27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같은 밤이면’ 등으로 유명한 가수 박정운 씨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미끼로 2000억 원대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수사 중이다.

박 씨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 원을 받아 가로챈 A 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0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가상화폐 투자업체 사장 A 씨 등 3명을 구속했으며, 박 씨의 가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가상화폐는 컴퓨터로 암호를 풀어냄으로써 생성할 수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암호 해독 전문 고성능 컴퓨터를 채굴기라고 한다.

사건과 관련해 대다수의 네티즌은 박 씨가 사기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네이버 아이디 ‘bear****’은 “가상화폐 투자업체 사장이 박정운을 내세워 이용하고 돈 들고 먹튀한 것 같더라. 가수들은 이런 사업을 하려다 잘못되지 말고 그냥 노래만 했으면”이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네이버 아이디 ‘as12’는 “연예인들이 대다수 사기 사건에 연루된 걸 보면 사기꾼들이 연예인 인지도를 투자자 모으는 데 악용하는 것 같더라. 하지만 아무리 이용당했더라도 욕심을 부리니 이런 일이 생기지”라며 연예인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편 네이버 아이디 ‘ddod****’는 “가상화폐 다단계 사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정부도 이런 민생 경제를 파괴하는 불법 다단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만전자·100만닉스…'6천피' 눈앞
  •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2월 국내 배당주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다같이 단종 안아"⋯'왕사남', 과몰입 비결 탈탈 털어보니 [엔터로그]
  • 내집 마련 멈춘 30대⋯신규 주담대 감소폭 전 연령대 중 '최대'
  •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 발효…15% 인상 시기는 미정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75,000
    • -4.59%
    • 이더리움
    • 2,675,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1.17%
    • 리플
    • 1,954
    • -4.54%
    • 솔라나
    • 112,800
    • -4.41%
    • 에이다
    • 378
    • -4.79%
    • 트론
    • 412
    • -2.6%
    • 스텔라루멘
    • 220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4.05%
    • 체인링크
    • 12,010
    • -3.77%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