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고객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하나로텔레콤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하나로텔레콤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은 지난해 8월 이미 논란이 됐던 것"이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결과가 나오는데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출된 고객정보는 당사와 직접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영업 대리점의 자료”라며 “불법영업을 하는 업체들에게는 지급된 수수료를 회수하는 등 3진 아웃제를 통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8월 약 500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위탁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