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크리, 해리왕자에게 받은 약혼반지… 얼마짜리인가 보니

입력 2017-11-28 08:44 수정 2017-11-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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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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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33)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36) 와 약혼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런던 켄싱턴궁 성큰가든 앞에서 취재진에게 약혼 소식을 알리고 내년 봄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이날 결혼 발표와 함께 메건 마크리가 해리 왕자에게 받은 약혼반지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메건 마크리가 받은 약혼반지는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이들이 지난 1년 반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보츠나와에서 온 5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하나와 1.5캐럿의 작은 다이아몬드 두 개가 나란히 박혀있다.

특히 작은 다이아몬드는 해리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브로치에 박혀 있었던 것이라 더 화제가 됐다.

전문가들은 메건 마크리가 받은 약혼 반지를 굳이 가격으로 매긴다면 약 35만 달러(한화 3억8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해 11월 교제를 공식 발표했으며 이달 초 런던에서 약혼한 뒤 켄싱턴궁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지내고 있다. 메건 마크리는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 뒤 영국 왕식의 일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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