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항만물동량 긴 추석 영향 7.1%↓…모래ㆍ철재 급감

입력 2017-11-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긴 추석 연휴 영향으로 10월 전국 항만의 물동량이 크게 줄었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억2267만 톤(수출입화물 1억557만 톤, 연안화물 1709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1억3205만 톤)보다 7.1% 감소했다.

이중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23만3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223만1000TEU)보다 0.1% 증가했다.

특히 수출입화물이 작년보다 4.0% 감소한 129만9000TEU를 기록했고 환적화물은 91만6000TEU로 6.9% 증가했다.

부산항은 1.0% 증가한 166만7000TEU를 기록했는데 수출입화물은 3.0% 감소한 반면 환적화물은 5.2% 증가했다. 광양항은 0.6% 감소한 13만5000TEU, 인천항도 1.5% 감소한 24만8000TEU를 기록했다.

10월까지 누적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은 2273만2000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421만 톤으로 작년 같은 달(9356만 톤)보다 10.0% 감소했다.

특히 모래, 철재 등은 각각 81.5%, 35.4% 감소했다. 모래는 바닷모래 채취 금지로, 철재는 조선소가 위치한 목포항, 옥포항, 고현항, 울산항 등으로의 연안운송 물량이 감소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12,000
    • +1.95%
    • 이더리움
    • 4,976,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03%
    • 리플
    • 2,048
    • +6.83%
    • 솔라나
    • 330,000
    • +2.77%
    • 에이다
    • 1,396
    • +3.87%
    • 이오스
    • 1,112
    • +1.28%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4
    • +1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6.82%
    • 체인링크
    • 24,980
    • -0.24%
    • 샌드박스
    • 83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