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1700P 회복, 최대수혜주는?-하이리치

입력 2008-02-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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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기관과 투신권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24.28P(1.43%) 오른 1720.52로 급등 마감했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1700P선을 회복하면서 증권, 보험 등 금융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을 연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현 증시가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고, 증권·보험주 등의 금융주가 상승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등, 강세장 전환 시기에 포착되는 다양한 징후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현 시점은 폭발적인 실적 호전이 뒷받침되는 증권주를 비롯, 금융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지수 1700P 회복에 따른 최대수혜주로 삼성증권을 예의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최근 삼성그룹의 특검에 따른 낙폭과대 현상을 보여 가격 메리트가 크게 부각된 것은 물론, 지난 1월 실적이 496억1500만원으로 전월 및 전년 동기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2007 회계연도 중에서도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예상실적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문은 또한 2009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최대수혜주로서 삼성증권이 막강한 자본력과 고객기반, 상품판매 능력, 자산운용 인프라 등을 통해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추진, 시장의 선두를 지켜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홍콩지역을 거점으로 중국·인도·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과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주가 모멘텀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하며 "6개월 목표가를 12만원으로 설정, 현 가격권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장 마감 이후 종목진단 전문방송을 통해 깊이 있는 종목분석 및 정확한 종목진단을 해온 애널리스트 마켓리더의 'VIP종합증권방송'을 20일 오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리치측은 마켓리더가 종목진단 전문방송을 통해 관심주로 소개한 한전KPS, 에스에너지, 탑엔지니어링 등의 종목들이 각각 60%, 35%, 18% 급등함에 따라, 장중방송을 희망하는 VIP회원들의 요청이 쇄도해 공식적으로 VIP종합회원들을 위한 VIP종합증권방송을 추가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켓리더는 월간 기준으로 1999년 이후 단 한번도 손해를 보지 않은 실전 최강자로서 과거 서울반도체, 평산, 현대미포조선 등을 중기적으로 공략, 300~700%의 초고수익을 실현했으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액티패스라는 종목의 세력 매집 과정을 3개월 동안 지켜보다가 급소에 추천해 단기간 무려 1000%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하이리치측은 마켓리더의 증권방송은 정확한 정보력과 시세 분석력으로 단기와 중기를 교묘히 병행, 리스크를 최소화한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초보부터 중·고수까지 편안한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한 증권방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리치는 마켓리더의 VIP종합증권방송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13:00~14:00, 20:00~21:00 각각 두 타임으로 나눠, 지수 1700P를 회복한 현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해 볼 만한 급등주를 공개하는 무료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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