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故 이미지가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이 ‘고독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이미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장 쇼크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 후 2주 만에 발견 돼 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고인의 이모라고 밝힌 한 유가족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모두 슬픔에 빠져있다. 고인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강아지와 둘이 살았다”라며 “하지만 ‘고독사’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늘 밝고 지인들과 잘 어울리며 살았다”라고 ‘고독사’가 아님을 전했다.
유가족은 “그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는 게 맞다”라며 “2주간 연락이 없었을 뿐 그동안 가족과 연락을 끊거나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동료 태진아 역시 “생전에 그에게서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다”라며 “모임에 3번이나 왔는데 볼 때마다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