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소외계층 주거환경 改善 ‘재능기부’

입력 2017-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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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창립 78주년을 기념해 강영국 대표이사(우측)와 임직원들이 종로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임대주택 가정에 휴지를 배달하고 있다.
▲대림산업 창립 78주년을 기념해 강영국 대표이사(우측)와 임직원들이 종로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임대주택 가정에 휴지를 배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창업 철학인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림산업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5대 나눔은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이다. 5대 나눔 활동은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밀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나눔은 가장 대림다운 공헌활동이다. 대림은 2002년 개관한 대림미술관과 2015년에 개관한 디 뮤지엄을 통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고,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행복나눔은 건설사로서의 대림산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헌활동으로,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한다.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활동,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맑음나눔’ 활동,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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