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Pro V1x였다.
미국의 리서치기관 ‘데럴 서베이’가 진행한 전세계 주요 투어의 대회별 사용 용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 시즌 동안 전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선택했고,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Pro V1x로 나타났다.
올 시즌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은 전세계 투어에서 72%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사용률 부문 2위 브랜드의 10% 사용률과 비교해 7배를 상회하는 천양지차의 결과다. 우승률도 1위다. 올 시즌 총 197회의 우승을 거두며 68%의 우승률을 보였다.
2016-20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사용률 69%로 3명중 2명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는 78%의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였다.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골프볼도 타이틀리스트였다. 2016-17 PGA투어의 총 47개 대회 중 2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50%의 우승률을 나타냈다. LPGA 투어에서는 33개 대회 중 박성현, 유소연, 장하나 등 코리아 군단의 우승을 비롯한 25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76%의 우승률을 보였다.
국내 리서치 업체인 CNPS와 타이틀리스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코리안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각각 77%와 55%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코리안 투어에서는 개최된 19개 대회에서 1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우승률 84%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