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AC테크놀로지는 29~30일 양일간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진행되는 '블록쇼 아시아 2017(Block Show 2017)'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스위스 주크(Zug)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서밋과, 24일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밋업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달에만 무려 3차례 전시회에 나서는 것이다.
‘블록쇼 아시아 2017’은 가상화폐 미디어로 유명한 코인텔레그래프가 주최하는 행사다.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의 많은 투자자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HDAC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IoT 컨트랙트 플랫폼인 HDAC의 글로벌 마케팅 일환으로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직접 지난 9월부터 블록체인 컨퍼런스 행사에 적극 참가했다. 최근 거행된 스위스 블록체인 서밋에서 약 400명의 참가자 대상으로 HDAC을 홍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위스 블록체인 서밋은 현지 ‘크립토밸리 어소시에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HDAC테크놀로지 또한 협회에 가입된 회원사인 동시에 관련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 현지 블록체인 업체 뿐 아니라 유럽,미주 등 수많은 글로벌 업계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어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에서 HDAC 어드바이저인 스튜어트 코비 (Stuart Corby)가 프랑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HDAC의 핵심기술과 발전방향에 대해 단독 발표를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페이 설립자 정대선 사장은 “한국의 IT와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전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비교우위에 있다"며 "블록체인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HDAC의 글로벌 저변을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