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멜파스, 10조 규모 무선충전시장 진출… 애플 무선충전 채택 수혜

입력 2017-11-30 10:26 수정 2017-11-30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멜파스의 중국 합작법인이 접촉식(자기유도형) 무선충전칩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영향으로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멜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9.08%) 오른 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파스는 30일 중국 합작법인인 셀프라스(CELFRAS)가 개발한 무선충전칩이 국제 산업 표준의 하나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ㆍ무선전력컨소시엄)의 치(Qi)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핵심성능인 충전효율이 90%에 달한다. 또 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를 적용해 초소형 칩을 구현함으로써, 모바일 기기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의 소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Qi 무선 충전 규격에 포함되어 있는 15W급 고속충전기술이 구현돼 있어, 5W급 저속충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무선충전이 적용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갤럭시ㆍ기어 시리즈(삼성), 아이폰8ㆍ8PlusㆍX(애플), 넥서스 시리즈(구글) 등 모바일 기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올해 세계 무선충전장치 출고량은 3억2500만 대로 전년보다 40%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무선충전장치 출고량이 1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79,000
    • +2.18%
    • 이더리움
    • 4,990,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39%
    • 리플
    • 2,035
    • +6.32%
    • 솔라나
    • 331,300
    • +3.21%
    • 에이다
    • 1,395
    • +3.72%
    • 이오스
    • 1,114
    • +1.18%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672
    • +1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6.5%
    • 체인링크
    • 25,110
    • +0.28%
    • 샌드박스
    • 830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