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금감원 분담금 문제, 국회 논의 적극 참여할 것”

입력 2017-11-30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금융감독원의 운영 재원인 감독분담금을 준(準) 조세 성격인 부담금으로 전환하는 법 개정 추진에 “국회에서 논의하면 저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낸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감사원에서 지난 9월에 부담금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처분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검토하던 중 의원 입법안이 나왔다”며 “은행의 (금감원에 내는) 분담금은 개별 검사 행위의 대가라기보다는 부담금 성격이 있다는 취지로 알고 있고, 감사원 처분도 그런 쪽이기에 저희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논의과정에서 저희도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근 언론이나 금융시장에서 말하는 금융위원회와의 영역 싸움엔 전혀 관심 없다”며 “이 문제를 정부기관 내 서로 간의 관할권 싸움으로 할 생각은 후초도 없고, 국회 논의 중에 결정이 되더라도 (금감원) 독립성은 존중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김정우 의원은 앞서 금감원의 검사를 받는 은행, 증권금융회사, 보험회사 등의 기관이 금감원에 납부하는 감독분담금을 부담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하지만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가 비쟁점법안을 우선 논의키로 하면서, 김 의원의 법안은 아직까지 심의 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62,000
    • +0.66%
    • 이더리움
    • 3,07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68%
    • 리플
    • 2,010
    • -0.15%
    • 솔라나
    • 125,100
    • +1.3%
    • 에이다
    • 370
    • +1.65%
    • 트론
    • 487
    • -0.81%
    • 스텔라루멘
    • 25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0.19%
    • 체인링크
    • 13,090
    • +2.27%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