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성광벤드에 대해 강한 실적모멘텀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경섭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는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산업용 피팅 수요 증가로 높은 외형성장세 및 고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성광벤드는 태광과 함께 국내시장을 양분하는 대표적인 산업용 피팅업체로 국내외 엔지니어링, 건설, 플랜트, 조선업체들이 주요 거래처로 최근 업황호조세에 힘입어 수주 및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우수한 납기 대응력, 대형 및 특수소재 가공능력을 바탕으로 산업 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용 피팅 수요 증가와 함께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높은 실적개선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는 지난해의 대폭적인 실적개선을 기록한 이후 올해에도 전방산업으로부터의 피팅 수요 증가와 공급자 우위의 시장구도 지속으로 강한 실적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