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평가하고 대응반응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는 이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ㆍ안보 관련 사항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