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씨엘, 2NE1 이야기에 눈물…“마지막 곡은 민지에게 쓴 편지”

입력 2017-11-30 23:41 수정 2017-11-30 2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엘(출처=tvN'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캡처)
▲씨엘(출처=tvN'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캡처)

씨엘이 2NE1 해체에 대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씨엘은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이 멤버 공민지에게 쓰는 편지였다고 밝혔다.

씨엘은 “‘안녕’의 가사를 10분 안에 썼다. 팬분들도 그렇지만 민지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다”라며 “민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왕 혼자 하기로 한 거 멋지게 잘해라. 뭔가 보여줘, 라는 생각에 쓴 편지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2NE1 해체에 대해 “안타깝게 그렇게 된 거 같다. 힘든 줄도 모르다가 최근에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어릴 때부터 리더가 되어서 이상한 책임감이 있다.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씨엘은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지 않냐”라며 “멤버들이 공연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9,000
    • -1.78%
    • 이더리움
    • 4,653,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32%
    • 리플
    • 1,921
    • -5.42%
    • 솔라나
    • 322,600
    • -4.07%
    • 에이다
    • 1,302
    • -6.26%
    • 이오스
    • 1,105
    • -3.07%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25
    • -1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87%
    • 체인링크
    • 23,990
    • -5.55%
    • 샌드박스
    • 86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