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11월 판매가 내수 8769대, 수출 3313대를 포함해 총 1만2082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1만3728대보다 12% 줄어든 규모다. 올들어 11월가지 누적 판매는 내수와 수출을 모두 합쳐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나온 쌍용차의 11월 판매실적을 보면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9475대)보다 7.5% 감소한 8769대, 수출(4253대)은 무려 22.1% 줄어든 3313대였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2만9477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누적판매 13만9139대보다 6.9% 하락했다. 9만2854대였던 내수판매가 소폭(3.4%) 증가해 9만6030대를 기록한 반면, 4만6195대였던 수출이 27.6%나 줄어들면서 3만3447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