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한 달 새 6개사 줄어…총 1991개

입력 2017-12-04 10:00 수정 2017-12-04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GS 등 9개 사 늘고 현대중공업 등 15개사 제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1일 기준으로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2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총 1991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6개 줄은 수치다.

계열사 수 변동 추이를 보면 10월 1996곳, 11월 1997곳, 12월 1991곳 등이다.

지난 한 달간 삼성·GS·신세계 등 총 9개 집단에서 9개 계열사를 편입한 반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11개 집단에서 15개 계열사를 제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은 해외여행업체 에스비티엠을 설립했고 GS는 전기발전업체 영덕제1풍력발전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부동산개발·공급업체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을 취득했다.

이밖에도 롯데·한화 등 6개 집단이 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총 6개사 계열사를 편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 지분을,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웰리브, 대구보라매 등 3개 사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농협(1곳) △케이티(1곳) △한진(1곳) △효성(1곳) △동원(1곳) △한라(1곳) △호반건설(1곳) △카카오(3곳) △한솔(1곳) 등이 청산 종결과 흡수합병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45,000
    • -0.86%
    • 이더리움
    • 4,77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0.56%
    • 리플
    • 663
    • -0.9%
    • 솔라나
    • 193,500
    • +0.21%
    • 에이다
    • 538
    • -2.18%
    • 이오스
    • 807
    • -0.1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49%
    • 체인링크
    • 19,500
    • -2.11%
    • 샌드박스
    • 46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