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4일 오전 대구 3공단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3공단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옆 공장 건물로 화재가 번지며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소방관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큰 불길은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20분께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완진까지 다소 시간일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