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국내 및 해외에서 잇따라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CJ인터넷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및 올해 경영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규 라인업과 개별 게임에 대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뉴욕 23부터 25일, 보스톤은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9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CJ인터넷은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포함한 지난해 실적의 급성장과 향후 성장세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과 국내 우수게임들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한편, CJ인터넷은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도 오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