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절대 저평가 국면...목표주가 ↑-유안타증권

입력 2017-12-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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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CJ E&M에 대해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권고했다.

박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 상장(2017년5월12일) 이후 CJ E&M 시가총액은 넷마블게임즈 지분가치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CJ E&M과 넷마블게임즈 주가간의 상관계수는 0.92에 달한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이 실적추정이 어려운 본업 가치보다는 넷마블게임즈 지분가치를 보다 직관적인 투자지표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호 유안타 연구원은 “CJE&M의 핵심자회사 지분가치에 대해 스튜디오드래곤 8858억 원, 넷마블게임즈 2조74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즉 핵심자회사 지분가치만 3조6300억 원으로 추산한 것이다. 이는 5일 기준 CJ E&M의 시가총액은 3조3968억 원으로 오히려 더 적은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예상 영업이익(386억 원)을 제외해도, 올해 CJ E&M의 예상 영업이익은 514억 원에 달한다”며 “내년 증익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본업 실적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외에도 예능과 음악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CJ E&M을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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