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기획재정부에 피자 350판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경 기재부 전 직원들에게 피자를 보내며 격려했다.
정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은 최근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국회통과 등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란 전언이다.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당부도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안내원과 용역업체를 포함한 기재부 전 직원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중소업체의 세종시 5개 매장에서 피자 350개를 주문했다.
해당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피자 업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