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BJ별풍선 '하루 100만원'하향 검토… 현재 BJ별풍선 상한액은?

입력 2017-12-07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팝콘티비 홈페이지)
(출처=팝콘티비 홈페이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에게 주는 일명 '별풍선'의 하루 후원 상한선을 100만 원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경제는 6일 방통위가 최근 아프리카TV, 팝콘TV, 캔TV, 하트TV를 포함한 8개 인터넷개인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방문, 유선, 이메일 조사 등을 진행한 후 상한선을 대폭 하향 조정하는 정부 권고안을 사업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별풍선은 시청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BJ에게 직접 제공하는 유료 아이템으로, 별풍선 1개 가격은 100원이다. 이 중 60원이 BJ에게 분배된다. 현재 인터넷방송 후원 상한액은 아프리카TV 3000만 원, 카카오TV는 70만 원, 팝콘TV는 무제한으로 방송사업자별로 각각 다르다.

애초 업계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정부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의 지적 등 정치권의 잇따른 강력한 규제 요구에 금액 상한선을 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렸다. 당시 국감에서는 인터넷 방송 BJ가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선정적, 자극적 소재를 다룬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관련 업계는 해외 업체와의 역차별에 해당한다며 섣부른 규제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2,000
    • +3.01%
    • 이더리움
    • 5,045,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4.36%
    • 리플
    • 2,047
    • +6.56%
    • 솔라나
    • 337,500
    • +4.07%
    • 에이다
    • 1,417
    • +6.94%
    • 이오스
    • 1,127
    • +2.55%
    • 트론
    • 280
    • +2.19%
    • 스텔라루멘
    • 676
    • +1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51%
    • 체인링크
    • 25,350
    • +5.01%
    • 샌드박스
    • 832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