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민간인 댓글부대 65억 지원' 원세훈·이종명 기소

입력 2017-12-07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원 전 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과 공모해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의 온·오프라인 불법정치 활동비 명목으로 총 65억 원을 지급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이 전 차장의 재직 기간 동안 사이버 외곽팀에 48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직 시절 연예인 블랙리스트 작성과 공영방송 장악 기도 등 불법 정치 활동 혐의를 수사해 추가로 기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원 전 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약 200만 달러(약 21억 원)를 미국 스탠퍼드대 기부금 등으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한편 원 전 원장은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함께 기소된 이 전 차장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65,000
    • +3.64%
    • 이더리움
    • 3,054,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6.03%
    • 리플
    • 2,158
    • +6.46%
    • 솔라나
    • 128,000
    • +7.93%
    • 에이다
    • 417
    • +7.47%
    • 트론
    • 417
    • +2.46%
    • 스텔라루멘
    • 250
    • +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50
    • +1.89%
    • 체인링크
    • 13,220
    • +6.18%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