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 개최

입력 2017-12-08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7일 개최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에서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하단左10번째), ㈜한라 박철홍 사장(하단 右2번째),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하단左11번째), 시흥시 김윤식 시장(하단左1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
▲지난 7일 개최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에서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하단左10번째), ㈜한라 박철홍 사장(하단 右2번째),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하단左11번째), 시흥시 김윤식 시장(하단左1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
한라는 지난 7일 시흥시·서울대학교와 함께 시흥 배곧신도시내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현장에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이하 시흥스마트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동시에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을 대내외 천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황인규 기획부총장을 비롯해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의원, 함진규 의원, 김영철 시의회의장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박철홍 한라 사장 등 사업관계자 및 400여명의 시흥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미래도시의 구성을 위한 모빌리티 조성 협약을 위해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호수 SK텔레콤 사장,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시흥스마트캠퍼스 부지 영상생중계와 현장설명을 시작으로 성낙인 총장의 기념사 및 김윤식 시장, 조정식 의원, 함진규 의원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시흥스마트캠퍼스는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내 총 66만㎡ 부지에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연구를 수행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 및 첨단연구를 펼치는 미래형 공공캠퍼스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사회공헌 캠퍼스(고등교육혁신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 기초과학 캠퍼스(글로벌 복합 연구단지 등), 미래기술 스마트캠퍼스(미래 모빌리티센터,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등), 통일평화 캠퍼스(통일평화대학원, 통일교육센터 등), 행복 캠퍼스(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교직원 및 외국인 교수 아파트 등) 등으로 계획된다.

서울대학교는 우선 교직원 아파트, 연수원과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2018년부터 미래 모빌리티센터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통일·평화전문대학원 등의 설립을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라는 지난 2013년 9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된 이후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내에 67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조성과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조성공사를 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시흥스마트캠퍼스내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센터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최초의 민·관·학 합동사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배곧신도시가 교육특화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첨단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9,000
    • -3.74%
    • 이더리움
    • 4,693,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3.56%
    • 리플
    • 1,919
    • -7.21%
    • 솔라나
    • 326,500
    • -6.98%
    • 에이다
    • 1,317
    • -9.73%
    • 이오스
    • 1,153
    • -0.52%
    • 트론
    • 273
    • -6.19%
    • 스텔라루멘
    • 636
    • -1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39%
    • 체인링크
    • 23,570
    • -7.79%
    • 샌드박스
    • 889
    • -1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