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셋째 주인 다음 주(11~15일)에는 최강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1일부터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다고 9일 예보했다. 월요일 한파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춘천 기온은 13일 아침 영하 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지역은 11∼12일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11일 밤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13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온이 낮아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