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스포츠(Gloval Media Sport)’는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현상을 심도있게 분석한 책이다. 특히 스포츠를 문화, 경제, 국제 정치 등 다각도로 풀어냈다. 그런 뒤 지구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모든 지역에서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스포츠 현상은 똑 같은 모습인가 아니면 각각 다른 형태인가? 하고 물음을 던진다. 이어서 ‘축복’과 ‘재앙’의 모습을 갖고 있는 세계화 과정은 스포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텔레비전의 막강한 힘과 이에 대항하는 문화 시민권의 전개양상은 어떻게 진행됐는가?, 스포츠 스캔들이 전파되는 현재의 모습은 과거와 다른가? 동양에서 진행되는 스포츠 현상은 단순히 서양 스포츠의 재판에 불과한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변화 속에서 미래의 스포츠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이어간다.
저자는 키워드는 시장, 텔레비전, 디지털 미디어, 동양과 서양, 스캔들 등 5가지로 글로벌 미디어 스포츠 현상을 설명한다.
스포츠는 같은 경기장, 같은 규칙, 같은 장비를 갖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흔히 만국공통어로 불린다. 하지만 각국에서 벌어지는 스포츠풍경은 모두 다르다. 이 책은 이를 미디어 입장에서 접근해 스포츠 경제학을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스포츠의 새로운 세계와 행동하는 팬덤현상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격변하는 미디어 세계와 스포츠의 만남이 새롭게 펼쳐갈 미래의 모습을 전망하고 있다. 저자 데이비드 로위, 유상건 상명대 스포츠정보기술융합학과 교수와 노광우 고려대 신방과 강사가 옮겼고, 명인문화사가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