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스포츠단이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 및 학교, 개인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스포츠 진로체험 교실은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 소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K와이번스, 제주유나이티드, SK나이츠 등 3개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인천, 제주 지역의 중학교 1~3학년 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가능 인원은 매회 40명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진로 탐색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직ㆍ간접적인 체험과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SK소속 스포츠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행복한학교만의 특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