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 주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니박스 주사는 일본 시오노기사에서 최근 개발된 신약으로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향균 스펙트럼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피니박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바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유력한 신약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