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12-11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개념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개념도

롯데건설은 11일 오후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환 롯데건설 임대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이승연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 이호섭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 최경호 코리아세븐 영업개발본부장, 조영수 아이키움 대표이사 등 7개사의 주요관계자 30명이 참석한다. 각 참여사는 자사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8년 간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생애주기에 맞춰 단지 내 평형 이동이나 단지 간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TV, 냉장고를 비롯해 정수기, 비데 같은 가전제품 등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카드는 입주민 전용 롯데 멤버십카드를 발급해 임대료, 관리비 등의 카드납부 및 엘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단열시공, 곰팡이제거 등 관리 서비스를, 그린카는 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을 운영한 조식서비스를, 아이키움은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에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내년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다. 이 플랫폼은 주거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 입주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의 주거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체를 발굴하고 지역 업체 연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7,000
    • -0.94%
    • 이더리움
    • 4,69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65
    • +1.62%
    • 솔라나
    • 349,200
    • -1.74%
    • 에이다
    • 1,440
    • -2.7%
    • 이오스
    • 1,142
    • -3.06%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6
    • -1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32%
    • 체인링크
    • 25,210
    • +2.81%
    • 샌드박스
    • 1,050
    • +2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