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청년달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천안 만두의 달인', 열정·패기로 요식업계 강자 '급부상'

입력 2017-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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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청년달인이 젊은 열정과 패기로 요식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맛의 비법을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예측불허의 비법과 신선함으로 요식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 최재협(24) 씨와 '천안 만두의 달인' 최재협(32·경력 12년)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활의 달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이 만든 간장 새우덮밥은 새우를 직접 손질하는 것으로 요리가 시작된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새우를 손질한 후 요리의 종류에 따라 숙성법을 다르게 해 요리를 준비한다.

'생활의 달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이 만든 간장 새우덮밥은 뜨거운 밥과 짭짤한 간장새우가 찰떡궁합으로 어우러져 가게의 간판 메뉴로 통한다. 간장 새우덮밥의 비법은 간장에 있다. 모시조개에 화이트 와인을 더해 끓여낸 뒤 무즙과 토마토를 넣어 푹 익혀준다. '생활의 달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은 물을 넣지 않고 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즙으로 육수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은은한 불에 졸여준 뒤 새우 머리와 껍질을 겉면만 살짝 태운 후 한 번 더 볶아준다. 여기에 마늘을 튀겨 넣어준 뒤 함께 으껴준다. 이를 육수 위에 다시마를 올리고 그 위에 으깬 재료를 올려주면 간장 베이스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육수와 간장을 섞으면 간장 새우덮밥의 간장이 만들어진다.

(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천안 만두의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보며 달인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세상에 하나 뿐인 맛을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연구했고 그렇게 자신만의 특별한 만두를 탄생시켰다.

'생활의 달인' 천안 만두의 달인이 만든 만두의 비법은 만두소에 있었다. 달인은 만두소에 돼지 뒷다리살과 삼겹살을 이용해 만두소를 만들었다. 고기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숙성도 다르게 한다는 달인은 고기 숙성에 문어를 이용한다. 팥을 삶아낸 물에 구운 문어를 넣고 끓여낸 뒤 뒷다리 살을 담군다. 이때 고기 사이에 마늘을 넣고 감싸준다.

'생활의 달인' 천안 만두의 달인의 만두소에 들어가는 또다른 고기인 삼겹살에는 양파와 무를 끓여 채수를 내고 콩떡을 넣어 만든 육수가 들어간다. 이렇게 만든 콩죽은 점도가 높아지는데 이를 삼겹살에 뿌려준 뒤 고기를 숙성시키면 된다.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각종 야채와 섞어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를 빚으면 '생활의 달인' 천안 만두의 달인이 자랑하는 만두가 완성된다.

한편, 청년달인 '간장 새우덮밥의 달인'과 '천안 만두의 달인'의 맛 이야기는 11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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