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사진=LPGA
골프전문채널 JTBC골프가 미국여자프골프(LPGA)투어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 경기를 일주일간 집중 방송한다. 오는 17일까지 낮 12시 30분부터 방송한다.
올 시즌 한국선수는 LPGA투어에서 15승을 올렸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이다.
한국선수 우승 경기는 LPGA투어 데뷔 첫 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의 US여자 오픈과 5개 대회 한국선수 연속 우승 기록을 적어낸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을 비롯해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한국선수 중 최다승을 기록한 김인경의 마라톤 클래식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그리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골프팬의 환호와 응원을 한몸에 받은 지은희의 우승 장면 등이 방송 된다.
LPGA투어에서 3년만에 아버딘 에셋 매니전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과 유일하게 국내에서 치러지는 LPGA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8년 LPGA투어 신인왕을 예고한 고진영의 우승 장면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