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맞춤형 회 배송 서비스로 1인 가구 공략

입력 2017-1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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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맞춤형 숙성회 배송 서비스를 통해 혼술·혼밥족을 공략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는 1인 가구 고객에 딱 맞는 숙성회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18시 30분)부터 목요일(18시 30분)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문받은 숙성회를 금요일 하루 동안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광어회, 연어회, 모둠회(광어+연어)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배송요청만 하면, 금요일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을 받아 즐길 수 있게 됐다. 가격은 150g 기준 광어회 1만2800원, 연어회 1만 원, 모둠회 1만1800원이다. GS fresh는 이달 안에 우럭과 숭어회까지 메뉴를 확대하고 배송 지역도 현재 서울 전 지역과 인천, 성남, 광명시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 fresh 관계자는 “회는 그동안 횟집에서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고, 마트에서 구매하려고 해도 원거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집에서 혼술, 혼밥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1인 고객 맞춤형 회 배송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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