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한중 관계 더딘 개선에 고평가 부담…잇츠한불ㆍ클리오 신규매수-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1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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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3일 화장품주에 대해 한ㆍ중 관계 개선세가 부진한 가운데 고평가 부담이 맞물린 만큼 정책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Overweight)’를 유지했다. 다만, 중소형주인 잇츠한불과 클리오의 경우 자체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오대식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섹터 주가는 한-중 관계의 급격한 회복세가 관측되지 않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 13일 한-중 정상회담 이전 화장품 중소형주 체크가 요망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종목이 2016년, 2017년에 없었던 한-중 관계 회복 이외의 변수를 가졌는지다”라며 “그리고 대형 화장품 업체들보다는 중소형 브랜드사들에게 변수의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화장품 업종의 중소형사 중 잇츠한불과 클리오가 내년 그리고 이후 실적에 가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지니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변수들의 재무가치는 현재 컨센서스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잇츠한불은 중국 공장 완공 및 생산 허가 취득 변수를 지니고 있다. 클리오의 경우 미국 시장 신규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 연구원은 “실적 변수를 가지고 있는 두 화장품 중소형사를 매수 의견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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