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 3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7-12-1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라이프생명이 3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로 자금조달에 나섰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 원 규모의 구주 우선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지분비율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896억7000만 원, 현대커머셜 603억3000만 원, 푸본그룹이 1500억 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출자 후 현대모비스의 지분율은 30.1%, 현대커머셜은 20.3%가 된다. 1주당 가격은 5000원으로 약 6000만 주를 증자한다.

이로써 현대라이프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현대라이프생명의 RBC비율은 148%로 금융당국의 권고치(150%)를 밑돌았다.

앞서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달 4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600억 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해 긴급자금조달에 나서 RBC비율을 175% 수준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로 현대라이프생명의 RBC 비율은 200% 안팎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푸본 등이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을 통해 현대라이프생명의 경영정상화가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가늠하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최근 경영정상화를 위해 영업점포를 줄이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00,000
    • +4.44%
    • 이더리움
    • 3,138,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1.7%
    • 리플
    • 2,141
    • +3.93%
    • 솔라나
    • 130,100
    • +3.83%
    • 에이다
    • 406
    • +3.05%
    • 트론
    • 412
    • +1.73%
    • 스텔라루멘
    • 242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2.06%
    • 체인링크
    • 13,270
    • +3.92%
    • 샌드박스
    • 130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