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중국 베이징 도착…동포간담회 시작으로 3박4일 일정 돌입

입력 2017-12-13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취임 후 첫 중국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공항에 도착해 모습을 드러내자 중국 도열병 구령과 함께 거총 경례로 환영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전용기 트랩 밑으로 내려와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아주 담당 부장조리와 악수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중국 측 인사인 추궈홍 주한대사 내외, 판용 예빈사 부국장 등과 인사를 나눈 후 우리 측 환영인사인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부회장(회장대행)과 인사를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인사로부터 꽃다발 받은 후 바로 전용차에 탑승해 첫 일정인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 장소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하는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중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참석한다.

방중 둘째 날인 14일 오전 문 대통령은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한 후 오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빈 행사가 시작된다. 이날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환영식, 확대·소규모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저녁에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문화교류의 밤 행사도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시 주석으로부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완전히 봉합하고 한·중 경제협력 확대를 이끌어낼지와 북핵 문제 공조를 이끌어 한반도 긴장완화를 해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30,000
    • -1.62%
    • 이더리움
    • 2,79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2.98%
    • 리플
    • 3,387
    • +2.67%
    • 솔라나
    • 184,300
    • +0.16%
    • 에이다
    • 1,052
    • -1.03%
    • 이오스
    • 740
    • +1.23%
    • 트론
    • 330
    • -0.6%
    • 스텔라루멘
    • 403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48%
    • 체인링크
    • 19,730
    • +1.08%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