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보안 강화 움직임에 한컴시큐어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44분 현재 한컴시큐어는 전일대비 110원(3.91%) 상승한 292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정보 유출과 관련 과징금을 내렸다.
이어 방통위는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정명령, 시정명령 처분사실 공표 등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기와 취급사이트에 대한 해킹 등 가상화폐를 둘러싼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자는 시스템 보안조치 및 인증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이용자들도 피싱, 비밀번호 관리 등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정부는 최근 가상화폐소에 대한 보안 강화 지시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림시큐리티 등 보안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시큐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에 보안기술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적으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4~5곳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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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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